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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에 올라온 Ravi Somaiya의 기사다.

지난 달, 플레이보이의 수석 편집장인 Cory Jones는 플레이보이 맨션에 있는 창업자 Hugh Hefner를 찾아갔다.

나무로 장식된 식당에는 피카소와 데 쿠닝의 그림들이 벽에 걸려 있었다. Mr. Jones는 힘차게 급진적인 제안을 했다: 미국에서 섹스를 은밀한 것에서 어디에든 있는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변혁의 리더가 된 플레이보이 잡지가 나체의 여성 사진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제안이었다.

이제 89세지만 여전히 편집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Mr. Hefner는 이 제안에 동의했다. 플레이보이의 지면판은 내년 3월에 공개될 리디자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계속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는 여성을 특집으로 삼을 것이지만, 완전한 누드 사진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.

[…] 작년 8월, 플레이보이의 웹사이트는 누드 사진을 없애버렸다. 플레이보이의 임원이 말하길, 그 결과로 독자의 평균 연령이 47세에서 30대로 낮아졌다고 한다. 그리고 웹 트래픽은 한 달 기준 4백만 방문자에서 대략 1,600만 방문자로 뛰었다고 한다.

English

간단히 말해서, 누드가 더 이상 플레이보이의 무기가 될 수 없어진 셈이다. 누구나 주머니 속에서 스마트폰만 켜면 누드 사진을 볼 수 있는 세상이니, 굳이 누드를 보기 위해 플레이보이를 사지 않게 됐다.

물론 이런 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놀라운 뉴스임은 분명하다. 디지털 시대는 플레이보이에게도 변하라고 요구한다. 적응하거나, 아니면 도태되거나. 그건 1953년에 만들어진 플레이보이에게도 예외가 아니다.